[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2024 올해의 중고차로 ‘기아 쏘렌토 4세대’를 선정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2024년 연말을 맞아 ‘2024 올해의 중고차와 거래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는 엔카닷컴의 대표 거래 서비스 ‘엔카믿고’와 ‘엔카 비교견적’을 통해 거래된 중고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엔카닷컴이 선정한 2024 올해의 중고차는 ‘기아 쏘렌토 4세대’로 올 한 해 ‘엔카믿고’와 ‘엔카 비교견적’으로 가장 많이 거래된 상위 15개 모델 대상으로 엔카 임직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 후보로는 현대 더 뉴 그랜저 IG, 아반떼 (CN7), 기아 더 뉴 레이, K5 3세대, 제네시스 G80 (RG3), 벤츠 E-클래스 W213, BMW 5시리즈 (G30), 테슬라 모델3 등 가장 많이 거래된 최근 3~5년 이내(19~21년식)의 주요 모델 15종이 대상이었다. 39.3%의 득표율로 올해의 중고차로 뽑힌 쏘렌토 4세대는 ‘근래 중형 SUV 시장 최고 인기 모델’, ‘최근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품성’,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 높은 잔존가치’ 등 중고차로서 우수한 가치를 보유한 모델이라는 평으로 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하고, 올 한 해 중고차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3가지 요인을 소개했다. 캐즘 장기화 이끈 전기차 화재= 올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지난 8월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다. 중고 전기차의 시세는 화재 이후 3달 간 하락세를 보였다. 화재 이후 벤츠의 전기 차종은 일제히 시세가 약 5% 하락했으며, 전기차 전체 차종으로는 국산과 수입 각각 3달 평균 1.5% 내외의 하락폭을 겪었다. 중고차 시세는 통상적으로 1개월마다 전월 대비 1% 내외로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으로, 전체 차종에서 1.5% 하락은 시장에서 큰 약세를 보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12월 들어 전기차 시세는 많이 안정화되어, 국산차와 수입차 각각 2.3%, 1.4% 상승했다. 디젤 화물차 단종에 따른 LPG 전환= 올해 초 디젤 화물차 단종과 함께 LPG 모델 전환이 이루어졌지만, 도심권 외 지역에서의 충전소 부족이 큰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화물차 주요 모델인 포터와 봉고3는 LPG 전환 이후에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증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지난달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고차 구매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1.2%가 ‘올해 말 혹은 내년에 중고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가운데, 이들 중 85.4%가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항목(복수응답)으로 ‘품질’을 꼽았다. △2위 정비 시스템(43.2%) △3위 애프터 서비스(41.0%) △4위 차량 환불 여부(21.2%) △5위 냄새(20.0%)가 뒤를 이었다. 중고차 구매를 결심하게 하는 가장 큰 요소는 가격이었다. 중고차 구매 의사가 있는 응답자들은 중고차를 선택하는 이유로 ‘신차 대비 저렴한 가격(49.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뒤를 이은 답변은 △인증중고차 업체의 신뢰도가 높아져서(26.1%) △중고차의 상품성이 좋아졌기 때문에(12.4%)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7.3%) △차량 출고 대기 기간이 없어서(4.5%)였다. 또한 응답자의 60.2%가 중고차 구매 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채널을 선호한다 답했으며 그 이유로 가격, 스펙 등 차량의 정보 확인이 쉬운 점이 36.5%로 1위를 차지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와 오프라인 직영점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경험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이용 고객 60명, 오프라인 이용 고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고객들이 케이카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구매 과정에서 느낀 만족도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 결과, 고객들은 케이카의 신뢰성 높은 브랜드 이미지와 정확한 차량 정보 제공이 구매 결정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됐다. 여러 기업 중 케이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는 'K Car 브랜드가 믿을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38.3%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어서'가 35.8%, '고지된 차량 정보를 믿을 수 있어서'가 33.3%로 뒤를 이었다. 구매 채널 별 구매 이유를 물었을 때, 온라인 구매 고객들은 비대면으로도 믿을 수 있는 정보와 환불 보장 서비스 등 케이카의 투명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고객들은 차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점을 매우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케이카의 온·오프라인 구매 비중은 2023년 기준 각각 56.7%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9일 회사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정부부처와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현장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의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과 육아 병행, 근무 환경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혜택을 제공한다. 엔카닷컴은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실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우수한 근무 및 복지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엔카닷컴은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 △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주도적으로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일과 생활의 균형 추구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비포괄임금제, 유연근무제, 재택근로제, 남녀 육아휴직과 육아수당 지원, 자기계발비 지원 등 다양한 근무 및 복지 제도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대형 SUV 시장의 독보적 강자 ‘팰리세이드’가 한층 웅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6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신형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존재감 위에 탑승객을 섬세하게 배려한 신형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지배적인 입지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을 중심으로 더욱 과감해진 비율과 함께 한층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수직적인 DRL과 대담하게 자리잡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결합돼 압도적인 첫인상을 갖춰내고, 미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높은 후드와 균형을 이루며 마치 웅장한 조형물을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측면부는 기존 대비 짧아진 프론트 오버항과 길어진 휠 베이스 및 리어 오버항으로 더욱 견고해진 비율을 구현했으며, 다이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폭설과 한파를 대비해 겨울철 자동차 관리 및 운전 팁을 6일 공개했다. 폭설과 한파에 앞서 소모품 점검 필수…'T·A·B'로 필수 항목 쉽게 기억= 겨울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타이어(Tire), 부동액(Antifreeze), 배터리(Battery)를 점검한다. ‘T·A·B’를 떠올리면 점검 항목을 쉽게 기억할 수 있다. 타이어는 지면에 직접 닿기 때문에 폭설을 대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공기의 부피가 줄어 타이어 공기압이 빠르게 감소한다. 겨울철에는 월 2회 이상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고, 공기압은 적정 수준 대비 10% 정도 높은 것이 좋다. 빙판길과 블랙아이스에 대비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 접지력과 제동력이 좋은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도 중요하다. 폭설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겨울에는 노후 와이퍼를 사전에 교체하고, 워셔액의 동결점을 확인해 한파에도 얼지 않은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차량 내부 파이프 동파 방지를 위해 엔진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와 부동액의 비율을 5:5로 혼합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2월 국산 및 수입 대표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72% 하락한 가운데, 체급이 작은 모델 보다 중형급 이상 모델들의 시세 하락폭이 더 큰 경향을 보였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1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12월은 해가 바뀌기 전 차를 처분하려는 경우가 늘어나 매물이 늘어나고, 완성차 할인 프로모션이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중고차 수요가 감소하는 비수기 시즌이다. 12월 국산차는 전월 대비 평균 0.47% 하락한 보합세다. 전반적으로 1% 이내로 시세가 약간 하락한 가운데 일부 모델들이 평균 하락세 보다 크게 시세가 떨어졌다. 제네시스 GV80 2.5T AWD는 1.45%,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1.05% 하락했다. 반면, 경차 및 준중형차 일부 모델의 시세가 미세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고성능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에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4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 위치한 아르마니 호텔에서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모터스포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내구 레이스 중심의 모터스포츠 참가 계획을 발표하고,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을 집약한 ‘GMR-001 하이퍼카’의 디자인도 첫 선을 보였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진출은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 중 하나"라며 "매 순간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모터스포츠는 우리에게 하이퍼스피드 정신을 가지게 해주면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를 추구하는 제네시스의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기에 앞으로 함께 그려 나갈 미래가 상당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네시스가 참여할 예정인 내구 레이스는 완주를 위해 속도와 내구성 등 우수한 차량 성능은 물론 드라이버의 유연한 주행 실력, 고도의 전략을 함께 요구하기 때문에 모터스포츠 중에서 가장 권위있고 도전적인 경기로 알려져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 내 차를 판매하려는 경향이 높아진다. 이는 해가 지나 연식이 변경되면 차량 가치는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차량 판매를 고민하거나, 완성차 업체들의 연말 신차 출시로 새 차 구매를 위해 보유 차량 판매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연말은 중고차 시장에 매물이 많아지는 시기이지만, SUV 등 인기 차종과 모델은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시세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절한 판매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연말이 다가오는 시점에 내 차 판매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차량을 성공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내 차 팔기 첫 걸음, 정확한 차량 상태와 적정 시세 파악= 먼저, 내 차를 팔기 위한 첫 단계는 보유한 차량의 트림, 옵션 여부, 연식, 주행거리, 엔진 및 미션 상태, 차량 내부 관리 등 정확한 차량 정보를 파악하여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차량 상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사고 여부, 차량 흠집을 확인해 감가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면, 판매 금액을 예측하기가 더 수월하다. 특히 정비 이력서 또는 차계부를 준비하는 것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