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이달부터 2024년 1월까지 두 달 간 르노코리아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 맞이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 기간 중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MY르노코리아 앱 회원 고객은 15% 할인된 가격(단, 공임 제외)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캠페인 대상 배터리는 신차출고용(OE)부터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EFB, AGM 배터리까지 모두 포함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 시 사용 가능한 정비 할인 쿠폰 2만원 권도 증정한다. 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해 특히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성능이 저하되기 쉽다. 차량 방전이 겨울철에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도 낮은 온도에 의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아도 시동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하고 실내에 주차하거나 보온 커버 등을 활용해 보닛 속 배터리를 덮어주는 것이 좋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블랙박스 등 고객이 추가 장착하는 전기 용품 이용이 늘어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용 차세대 이차전지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에이에스이티㈜(대표이사 박석정)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과 ‘전고체전지용 산화물-고분자 복합전해질 기술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상온에서도 높은 이온전도성을 가진 전고체 전지용 복합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했고, 이 기술을 에이에스이티㈜에 이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이에스이티㈜는 15년 이상 전지설계 및 양산개발 경력을 갖춘 박석정 대표이사가 올해 8월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으로 전기자동차 대중화를 위한 필수요소인 차세대 이차전지인 전고체 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는 전고체 전지는 화재 위험성을 해소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어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으며,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1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사업’이 1100억원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국가 주도 하에 기술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에이에스이티㈜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해당 분야의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에피카는 BMW 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에 차량 시승 서비스 관리를 전면 디지털화 한 MTS(MINI Test-Drive Solution)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에피카는 BMW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시승 서비스 관리를 디지털화 한 BTS(BMW Test-Drive Solution)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대상을 MINI로 확대했다. MTS는 시승동의서 서류 작성 등을 모바일로 가능하게 해 고객 만족을 높인다. 딜러사 또는 영업사원 들은 MTS를 통해 시승 차량 승인과 배정 등의 절차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시승 차량 예약 현황, 현재 사용 차량, 차량의 운행 마일리지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전국 24개 MINI 공식 전시장에 있는 MINI 시승 차량 150여 대에 대해 MTS가 적용된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독특한 디자인 등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MINI에도 에피카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딜러사는 물론 고객이 시승 단계부터 디지털화를 통해 세련된 경험을 하게 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피카는 시승과 AS 등 자동차 판매 과정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핸들(대표 안인성)의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가 오토허브셀카(구 AJ셀카)의 온라인 내차팔기 사업부를 인수함으로서 중고차 ‘사고 팔기’가 모두 가능한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카머스는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오토허브셀카의 네트워크와 인프라, 중고차 유통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1일 온라인 내차팔기 사업부 인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카머스는 내차팔기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카머스 내차팔기’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차량평가사가 방문해 차량을 직접 평가한 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확인된 최고 낙찰가 그대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본적인 차량점검부터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대금 결제 및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카머스가 대신해 딜러 대면과 현장 감가 등 고객이 직접 중고차를 판매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아울러 카머스는 지난 9월 새로운 내차팔기 서비스를 선보여 소비자의 편익을 높였다. 특히 중고차 업계 최초로 내차팔기에 ‘즉시 판매가격’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가 희망하는 가격으로 입찰되면 바로 경매가 종료되어 차량이 판매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또한 차량 평가 종료 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스코틀랜드에서 ‘올해의 차’ 5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이하 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이하 SCOTY)’에서 아이오닉6가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총 18개 수상 부문 가운데 5개 부문의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5개의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상한 5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가 수상해 전동화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6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차에 시상하는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기자단 및 평가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는 ‘올해의 차’ 선정에서 아이오닉6는 “단 하나의 눈에 띄는 차”라는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아이오닉6는 매끈한 외관에서부터 스타일리시한 실내 등 뛰어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외에 동급 최고의 성능, 실용성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차”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6는 ‘올해의 차’ 외에도 ‘대형 EV’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아이오닉6는 ‘운전자 친화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2개 차종이 미국 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특히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최고 등급인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년 11월 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총 36만557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늘었고, 해외 판매는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7만2058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980대, 쏘나타 4895대, 아반떼 5828대 등 총 1만9321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3157대, 싼타페 8780대, 투싼 3205대, 코나 3209대, 캐스퍼 5701대 등 총 2만6783대 판매했다. 포터는 9255대, 스타리아는 334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6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023대, GV80 3874대, GV70 2910대 등 총 1만889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3년 11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2.1% 증가한 29만351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22대, 해외 20만9637대, 특수 568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26만2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6% 감소, 해외는 3.0%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20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3883대, 쏘렌토가 2만1923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5만2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364대를 기록했다. 승용은 레이 4587대, K5 3783대, K8 2799대, 모닝 2111대 등 총 1만494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982대, 카니발 5857대, 셀토스 4446대, 니로 1661대 등 총 2만909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585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984대가 팔렸다. 기아의 2023년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20만963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21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11월 한 달 동안 총 4만7104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6.1% 증가세를 기록, 1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의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1.9% 증가한 총 4만4088대를 기록, 20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11월 한 달 동안 총 2만5826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 출시 이후 최대 월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해외 시장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 7월, 9월,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월 2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한데 이어, 9월부터 3개월 연속 월 2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1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8262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11월 내수 1875대, 수출 2648대로 한 달 동안 총 452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66.2% 감소했고, 수출은 같은 기간 77.5% 줄었다. 지난 10월 판매 실적과 비교해도 전체 판매량은 21.3%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초부터 진행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내수 판매량은 지난 10월 대비 29.2% 증가했다. 11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총 1034대가 판매됐다. 세부 트림 별로는 QM6 LPe RE가 359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이루었다. 총 694대가 판매된 쿠페형 SUV XM3는 1.6 GTe 인스파이어 트림이 39%인 274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11월 수출은 수출 선박 일정 조정 등에 영향을 받아 총 2648대가 선적됐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1493대를 포함한 2085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27대가 각각 수출길에 올랐다. 르노코리아는 연말 ‘굿바이(Good Buy) 2023’ 프로모션으로 36개월 0.9% 할부 등 12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