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는 렌터카 전문업체 조이렌트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고차 렌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K Car(케이카)X조이렌트카’의 중고차 렌트 서비스는 월 렌트료를 납입하면 취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중고차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감가율을 적용해 신차 대비 저렴한 중고차의 장점과 초기 비용 및 차량 유지비가 낮은 렌터카의 장점을 결합했다. 실제로 15년식 그랜저HG를 렌트할 경우 1년간 매월 28만원 수준에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특히 평균 3년 이상인 신차 렌트 계약 기간이 부담이었던 소비자들을 위해 이용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개월 계약을 기본으로,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최소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원하는 기간을 조정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이 만료되면 차량을 반납하거나 변경, 인수할 수 있으며, 계약 연장시 월 사용료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총 2회의 차량 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 싼타페가 유럽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신형 싼타페가 5일(현지시간)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싼타페는 유로NCAP 테스트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싼타페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신형 싼타페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현대차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반영된 차체와 최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먼저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끌어올려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 또한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를 2.5배 확대하고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 및 내구성능 강화 등을 통해 차체 비틀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가 해외 시장에서 자동차 전문매체들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i30 N이 독일에서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8'에 선정됐다. '아우토빌트 스포츠카'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로 스포츠카 중심의 고성능 제품군을 주로 다룬다. i30 N은 준중형 및 소형차 부문(Small Car&Compact category)에서 선정됐으며 특히 혼다, 푸조, 르노 등 일본 및 유럽 업체의 경쟁 차종을 따돌리고 ‘소형차 부문 수입 모델 1위(Import Winner)’를 차지하며 독일 현지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는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며 “고성능 N의 첫번째 모델로서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해외 고성능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i30 N은 독일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2018 올해의 차'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지난 6월에는 호주자동차연합이 주관하는 호주 베스트카 어워드(ABC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은 소형차 ‘클리오’의 19년형 모델과 르노의 120년 헤리티지를 담은 한정판 모델, 스틸에디션을 함께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클리오 스틸(STEEL)에디션은 르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단 120대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모델로, 스틸 전용 외관과 내부 데코레이션으로 은은하고 세련된 느낌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사이드에 부착된 STEEL 배지를 비롯하여 블랙 아웃사이더 미러와 사이드 몰딩, 블랙 투톤 알로이 휠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고, 육각형 모양의 스틸 전용 데칼을 부착해 톡톡 튀는 개성을 강조했다. 스틸 에디션의 인테리어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랙 벨벳 시트와 레이징 기법을 사용한 에어벤트 그리고 STEEL 레터링이 들어간 스티어링 휠로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풀 오토 에어컨,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열선시트, 전방경보시스템 등 주요 사양을 대거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클리오 스틸 에디션은 '아이스 화이트' '머큐리그레이' '디아망블랙'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특히 아이스 화이트 컬러의 경우 깔끔한 색상으로 스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 직영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역사는 신뢰를 증명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광고를 3일 공개했다. 광고 영상은 SK엔카가 중고차 산업에 처음 등장한 2000년도부터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은 2018년 현재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편의 다큐멘터리와 같이 실제 뉴스 화면을 활용해 SK엔카가 쌓아온 역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역사는 신뢰를 증명한다’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끝난다. 영상에서 강조되는 ‘보증’과 ‘투명성’은 SK엔카가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표 키워드다. SK엔카는 시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엔카시세’, 보증매물을 보장하는 ‘헛걸음 보상 서비스’ 등으로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해왔다.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SK엔카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상을 보고 난 후, 전문평가사의 진단으로 믿고 살 수 있는 ‘엔카진단/보증’, 빅데이터 기반의 ‘엔카시세’ 등 SK엔카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항목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애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3일 첨단 주행안전 기술 적용, 인포테인먼트 사양 고급화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9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K7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 기본 적용해 인텔리전트한 주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의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기술이다. 이외에도 추가로 적용되는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인기 중형세단 7종의 색상 별 시세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흰색 모델의 시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입차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검정색 모델의 시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분석 대상은 2015년식의 △현대 LF쏘나타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뉴 A6 △렉서스 ES300h이다. 세부등급과 주행거리는 모델 별로 동일한 수준에서 비교했다. 분석 결과, LF쏘나타는 흰색 모델이 하늘색 대비 시세가 355만원 높아 조사대상 중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담녹색 모델보다는 75만원 높은 시세를 기록했다.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색상보다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무채색 계열의 매물이 중고차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K5, 말리부, ES300h, 뉴 A6도 흰색 모델의 시세가 가장 높았다. 다만 ES300h, 뉴 A6는 K5, 말리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만큼 색상이 시세에 미치는 영향도 더 컸다. K5는 흰색과 검정색의 차이가 8만원이었으며 ES300h는 흰색 대비 은색과의 시세 차이가 각각 131만원, 검정색은 68만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전문 유통 및 관리 기업 오토플러스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중고차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한카드 My Auto x 리본카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함께 진행되는 ‘신한카드 My Auto x 리본카 구매 이벤트’는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동안 신한카드 할부금융을 이용해 리본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20만점의 마이신한포인트 및 주유권 등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해당되는 리본카 모델은 싼타페 DM 프리미엄(2WD, 7인승), 카니발 2.2 럭셔리(9인승), 투싼 1.7(2WD)과 2.0 모델(4WD)이다. 대상 차종 모두 2017~2018년에 출고되었으며 주행거리가 1만km 이하인 신차에 가까운 중고차량만을 엄선했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신한카드 My Auto 할부금융을 이용해 리본카를 구매한 고객들이 이벤트 대상이며, 500만원이상 할부금융을 이용 한 고객들에게 할부 구간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최대 220만점의 마이 신한포인트가 지급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100만점을 추가 증정한다. 아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가 ‘2019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30일 기아차에 따르면 ‘2019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는 씨드를 비롯해 포드 포커스, 벤츠 A-클래스, 푸조 5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재규어I-Pace, 알파인 A110등 총 7개 모델이다. 이들 최종 후보는 총 60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8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됐다. 씨드는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이로써 기아차는 2018년 스팅어를 포함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세 번 이름을 올리게 됐다. 씨드가 이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기아차는 유럽에서 최초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한국 브랜드로서 한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쓰게 되는 것이다. 통상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는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판매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전역에 출시된 씨드는 지난 10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9,327대가 판매되며 2개월 연속 9000대 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30일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첫날부터 3468대 팔리며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9일 미국에서 개막한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SUV '펠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의 외산 대형 SUV의 지난해 평균 5개월치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라며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 SUV 산업수요(4만7000대)의 7% 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하루만에 기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중 그랜저IG(1만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의 높은 상품성과 넓은 실내 공간,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들이 높이 평가해주고 있다"며 "특히 가격은 동급 외산 SUV 대비 500~600만원 이상 낮다"고 설명했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익스클루시브·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젤 2.2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