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SUV 코란도가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됐다. 신형 코란도는 일주일 만에 사전계약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상큼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코란도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를 갖고 판매에 나섰다. 이날부터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3월 초 연휴 이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코란도는 1983년 브랜드 론칭 후 ‘2030 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며 역사와 브랜드 가치를 축적해 왔다.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매력적인 스타일에 최신 기술을 집약시켜 완성한 차세대 전략모델로 약 4년간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해 미국 자동차시장은 픽업트럭이 주도했다. 판매대수 순위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픽업트럭이었다. 올해 미국 자동차전문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발표한 잔존가치 톱10에서도 7종의 차량이 픽업트럭이었다. SK엔카닷컴은 최근 3년간 중고 수입 픽업트럭의 판매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픽업트럭의 나라 미국에서 인기있는 모델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SK엔카 데이터에 따르면 수입 픽업트럭의 등록대수는 2016년 576대, 2017년 879대, 2018년 930대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포드 F150은 지난해 등록대수가 439대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포드 F시리즈는 2018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며 2019 켈리블루북 잔존가치 톱10에도 오른 인기 모델이다. 등록대수는 많지 않지만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픽업트럭은 쉐보레 콜로라도다. 콜로라도 역시 2019 켈리블루북 잔존가치 톱10에 오른 모델로 지난해 전년대비 143% 증가한 17대가 거래됐다. 한국지엠이 국내 출시를 고려해 2018 부산모터쇼에서 전시, 이슈가 되면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미국 판매 순위 3위를 차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50만원이 더 저렴해진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Twizy Life) 트림을 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가격은 1330만원이다. 기존 인텐스 트림 대비 100만원, 카고 트림 대비 150만원 저렴하다. 이로써 트위지는 인텐스, 카고 트림과 함께 3개의 트림을 확보함으로써 실속파 전기차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 올해 초소형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며, 현재 지자체에 따라 초소형전기차에 250~50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돼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경우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을 최대로 적용하면 최대 920만원을 할인 받아 41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은 외관에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원톤 바디컬러, 스틸 휠과 화이트 휠 커버를 적용해 보다 깔끔한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을 제공한다.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 뛰어난 안전사양은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한편 최근 트위지는 기존 인텐스 및 카고 트림에 대해서도 2018년 대비 70만원의 가격인하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투명한 거래 과정과 편리함을 이유로 타던 차를 새로운 중고차로 맞교환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에 따르면 지난해 차 맞교환 이용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1.1%, 2017년 13.3%, 2018년 14%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고객 분석 결과, 남녀 모두 기존에 타던 차보다 큰 차종을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UV·RV로 변경한 고객이 가장 많았다. 케이카에서 타던 차를 팔고 새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 중 32.2%는 다음 차로 SUV·RV를 선택했다. 뒤이어 대형차, 중형차, 준중형차 순으로 구매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차를 타던 고객은 SUV·RV 차종으로 바꾸는 경우가 29.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차에서 준중형차로 바꾸는 고객이 25.9%를 기록했다. 소형차와 준중형차를 타던 고객도 SUV·RV 차종으로 맞교환하는 비율이 각각 31%, 3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차, 소형, 준중형 세단에서 SUV·RV 차종으로의 이동이 가장 많은 요인은 최근 세단보다 실용도가 높은 SUV·RV의 선호도가 높아져 예전처럼 한 체급씩 올리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최근 미국 유수의 자동차 조사 업체로부터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 받은 차량들의 국내 잔존가치를 조사했다. 19일 미국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차량 내구 품질 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 따르면 렉서스가 불만 건수가 가장 적은 브랜드로, 포르쉐 911이 가장 불만 건수가 적은 모델로 뽑혔다. 세그먼트 별로도 가장 내구성이 높은 모델을 선정했다. SK엔카는 카데고리 별 1위의 차량들 중 국내서 인기리에 판매중인 모델을 대상으로 잔존가치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전체 1위 포르쉐 911, 중형차 부문 도요타 캠리, 컴팩트 스포티 부문 미니 쿠퍼, 컴팩트 MPV 기아 쏘울, 컴팩트 프리미엄 부문 렉서스 ES, 중형 프리미엄 부문 BMW 5시리즈, 소형 SUV 부문 폭스바겐 티구안, 중형 SUV 현대 싼타페, 소형 프리미엄 SUV 아우디 Q3, 컴팩트 프리미엄 SUV BMW X3로 모두 2016년식을 기준으로 했다. 10종의 조사대상 차량 중 내구성 전체 1위를 차지한 포르쉐 911이 국내 잔존가치도 가장 높은 것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가죽의 종류 중 하나로 염료를 사용하여 원피에 염색한 후 표면에 애닐린 염색제를 덧했다)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G90 리무진’의 외관은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당당하고 품위 있는 크레스트 그릴에 △크레스트 그릴 상단에 적용된 크롬 가니쉬를 통해 웅장함이 잘 드러나고 △아웃사이드 미러 베이스 및 언더 커버 크롬 코팅으로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제네시스의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 램프는 브랜드의 독창성을 표현하고 특별한 정체성을 부여한다. 실내는 B필러가 250mm, 후석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mm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됐으며 △리무진 전용 퀼팅 패턴 △투톤 스티어링 휠(투톤 내장 컬러 적용 시) △블루와 브라운 투톤의 리무진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형 코란도의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갖추고도 기존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쌍용차는 18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신형 뷰:티풀 코란도(VIEW:tiful KORANDO)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수동변속기)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Delight, 자동변속기)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는 이날 처음으로 신형 코란도의 실물이미지를 선보였다.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Low&Wide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디자인과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된 하이테크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확보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2015년 이후부터 2018년까지 역대 ‘올해의 차’ 수상 모델의 잔존가치를 조사결과, 8종의 수상 차량 중 5종의 차량은 동급 모델보다 잔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뽑힌 ‘올해의 차’는 제네시스 G70과 기아 스팅어다. 2017년식 제네시스 G70의 잔존가치는 경쟁 모델 벤츠 C클래스보다 높았다. G70 2.0T의 잔가율은 83.9%이며 벤츠 C200은 71.1%이다. 또 다른 수상 모델 2017년식 기아 스팅어의 잔가율은 83.4%로 G70과 비슷하다. 2017년 ‘올해의 차’ 주인공은 현대 그랜저 IG와 르노삼성 SM6였다. 그랜저는 중고차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답게 동급 모델보다 잔존가치가 높았다. 2016년식 그랜저 IG의 잔가율은 80%였다. 참고로 기아 K7의 잔가율은 74.5%, 쉐보레 임팔라는 53.8%, 르노삼성 SM7은 53.4%이다. 2016년식 SM6의 잔가율은 60.1%로 동급 모델 중 현대 쏘나타(62.6%), 기아 K5(66.9%)보다 소폭 낮았지만 쉐보레 말리부(55.4%)보다는 높았다. 2016년 ‘올해의 차’ 역시 모두 국산 차량으로 제네시스 EQ9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는 스팅어 구입 고객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한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알칸타라 소재 및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14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대폭 향상시켰다.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의 가격은 3880만원이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1/400 굵기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급 소재로 방수성이 좋고 오염이 잘되지 않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내장재에 많이 사용되는 인조가죽이다. 이어 기아차는 다크크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 타이어&알로이 휠, 후드 가니쉬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주요 품목을 기본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하기 전 기아차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팅어 공식 동호회와 기존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와 선택사양에 대한 선호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는 내 차 팔기 좋은 계절 봄을 맞이해 기존에 타던 차를 팔고 새로운 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새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해 타던 차를 판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량평가사 방문 당일, 내차팔기를 완료한 모든 소비자에게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매각 완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일괄 발송된다. 케이카의 차별화된 개인 매입 서비스인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차량을 진단하고 평가해 매입가를 안내한다. 직접 중고차 매장에 찾아갈 필요 없이 PC, 모바일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통해 타던 차를 판매하고 싶다면 케이카 홈페이지에 차량 모델과 이름, 휴대폰 번호,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차량평가사가 방문한 당일 차량 매각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이전등록과 차량 대금이 지급 되고, 차량도 바로 인도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