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대표적인 중고차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고차 시세는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국민 아빠차 카니발 디젤 모델의 시세는 일제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0.5%, 수입차는 0.2%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명절을 맞아 RV 차량과 대형 SUV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거리 이동에 유리하고 경제적인 디젤 차량의 시세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 RV 차량인 기아의 △올 뉴 카니발(1.2%) △카니발 4세대(1.0%) △더 뉴 카니발(0.2%)의 디젤 차량들의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기아의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1.3%)의 시세 상승도 예상된다. LPG 유종 차량은 1.0% 낮아지며 하락폭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르노코리아 SM6 LPG 모델(-8.5%) △기아 K5 2세대 LPG 모델(-2.8%) 등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8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10월 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엔카진단센터’ 강원도 원주 지점을 신규 오픈하며 전국 60개 지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엔카진단센터는 엔카닷컴이 중고차를 진단 및 검수하는 직영 센터로, 소비자들이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이와 같은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엔카닷컴이 유일하다. 엔카닷컴은 업계 1위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신뢰매물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대구, 부산, 인천, 수원 등의 국내 주요 중고차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국 지점 확대를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포항, 부산 오토필드, 순천 3개 지점을 오픈한 데 이어 창원엠모터스, 원주 지점 신규 오픈으로 현재 업계 최대 규모인 총 58개 지점을 구축했다. 이로써 제주를 제외한 전국구에 진단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엔카진단센터는 엔카의 대표 신뢰 서비스 ‘엔카진단’이 이뤄진다. 20여년이 넘는 중고차 진단 노하우와 IT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딜러의 매물을 엔카가 사고여부, 옵션 유무, 등급 등을 확인하고 차량 상태를 검수한다. 차량 진단 및 검수 과정에는 자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욜로(You Only Live Once)족’에서 ‘요노(You Only Need One)족’으로 변화하며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세대 선호 중고차가 ‘준대형’에서 ‘준중형·중형’으로 변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올 상반기 2030이 가장 많이 구매한 차량은 ‘현대 아반떼 AD’로 나타났으며, ‘현대 쏘나타 DN8’, ‘기아 더 뉴 레이’, ‘기아 K5 3세대’, ‘현대 그랜저 IG’가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위 5개 차량 중 준대형 차량이 사라진 반면, 지난 2023년 상반기 상위 5개 차량 중 3개가 준대형 차량이 판매됐다. ‘현대 그랜저 IG’가 판매량이 가장 높고, ‘현대 그랜저 HG’, ‘기아 올 뉴 모닝’, ‘르노코리아 SM6’, ‘제네시스 G80’ 순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차급은 낮추는 대신 경제적이고 실용성을 고려한 차량으로 구매 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가 장기 렌트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계약 절차를 제공하기 위한 심사 서비스를 오픈한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의 ‘케이카 렌트’가 온라인 심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온라인 심사 서비스는 렌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신용도를 바탕으로 계약 가능 여부를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심사 방식에서는 고객이 직접 홈텍스와 같은 기관에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팩스나 메일을 통해 서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에 도입된 온라인 심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불편한 서면 작업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돼 시간과 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케이카 렌트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 심사에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케이카 렌트는 주행거리가 최소 10km부터 2만km 내외인 신차급 중고차는 물론 비교적 낮은 가격에 이용 가능한 가성비 차량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중고차 장기렌트의 경우 12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8월 중고차 평균 시세는 약보합세로 국산차는 평균 0.84%, 수입차 0.31%로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8월 중고차 시세를 6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휴가철인 8월은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이 더해져 중고차 비수기로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이 달 국산차와 수입차 대표 모델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달 대비 0.61% 하락한 약보합세다. 특히 근래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캐즘)으로 주요 전기차 시세가 3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경향을 보여 눈길을 끈다. 국산차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달 대비 0.84% 하락했다. 이 중 현대 및 기아 전기차 모델과 함께 제네시스, 기아 모델이 전반적으로 다른 모델 대비 시세 하락을 보였다. 먼저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는 전월대비 1.97% 시세가 하락했으며, 기아 EV6 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케이카는 2024년 2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90억원,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올 2분기는 중고차 평균 소매 판매 단가가 역대 최고 수준인 1722만원으로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판매 대수도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3만9017대로 증가했다. 판매 단가와 대수 모두 성장한 덕에 매출과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17.0% 성장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을 적용한 판매와 비대면 매입 채널을 확대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모두 높인 결과다. 케이카의 이 같은 성장은 시장 흐름을 상회하는 성장세다. 지난 2년여간 역성장세가 지속되던 중고차 시장은 올해 들어 성장세로 전환되며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0.5% 성장한 반면, 케이카는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7% 성장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인 유효시장 점유율 12.3%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 대수도 늘어 전년 동기 4.7% 증가한 2만9525대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의 차량 누적 등록대수가 국내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1500만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2000년부터 국내 중고차 시장의 변화와 함께 혁신적인 고객 중심 거래 서비스와 고객 선택지를 넓히는 다양한 매물들을 확보해 나가며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을 이뤄냈다. 초기 연간 등록대수는 약 9만대였으나 소비자와 중고차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매물을 확대해 현재는 연간 120만대가 등록되고 있다. 연간 등록대수 120만대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한 해 거래되는 거래 대수의 약 40% 수준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누적 등록대수는 2005년 112만대, 2010년 319만대, 2020년 1000만대로 빠르게 성장해 나갔다. 올해 7월 기준 엔카닷컴을 거쳐간 누적 등록매물은 지난 2020년 이후 약 4년 만에 500만대가 증가한 1,500만대를 넘어섰다. 이를 대형 세단(전장 약 5m)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 약 2 바퀴를 돌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일반 딜러의 매물 중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엔카진단’ 매물 비중도 꾸준히 확장돼 상시 매물의 약 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함께 타기 좋은 패밀리카 시세가 합리적 가격대로 형성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준대형 차량이 1.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경차는 0.6% 상승할 것으로 30일 전망했다. 최근 높아진 물가와 고유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높은 준대형 차량의 시세가 낮아지고, 유지비가 저렴한 경차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로 풀이된다. 준대형 모델 중 하락폭이 가장 큰 차량은 제네시스 G80(RG3)로 3.9%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K8 하이브리드(-2.4%) △현대 그랜저IG(-2.2%) 등 패밀리카로 선호도 높은 준대형 모델들도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차는 △기아 레이(3.6%) △현대 캐스퍼(1.8%) 등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르노코리아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하자 △뉴QM6(-4,6%) △더 뉴 QM6 F/L(-4.0%) △더 뉴 QM6(-3.0%) 등 QM6 라인업의 시세는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QM6는 여전히 신형 모델이 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올해 상반기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고가 거래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1위는 ‘현대 그랜저 HG’로 나타났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주목할 만한 점은 내 차 팔기 시장이 성장하고 중고차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확산되면서 고가 차량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최고가 모델은 2019년식 람보르기니 우루스 4.0 V8로 2억911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021년식 벤츠 G-클래스 W463b AMG G63 에디션, 2022년식 G-클래스 W463b AMG G63이 각각 1억9380만원, 1억8680만원에 판매됐다. 2021년식 포르쉐 911 (992)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1억8300만원, 2013년식 벤츠 SLS AMG 쿠페는 1억6960만원이었다. 상반기 엔카 비교견적으로 거래가 가장 많이 됐던 모델의 경우, 10위까지 모두 국산차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 상반기에는 E클래스, 5시리즈 등 독일 브랜드 모델의 판매도 많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가장 많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 고객 2명 중 1명은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 ‘케이카 워런티’(KW, K Car Warranty)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케이카 워런티 가입자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소매 고객 중 52%가 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카 워런티는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줄이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마련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케이카는 2014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중고차 업계 전반으로 보증 서비스를 확산시키며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케이카 워런티는 지난 22년 12월 전면 개편 이후 KW6 이상의 중장기 상품의 가입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KW 상품별 가입 비중은 △KW3(90일 또는 5000km 보증) 14.9% △KW6(180일 또는 1만km 보증) 51.9% △KW12(365일 또는 2만km 보증) 28.1% △KW24(730일 또는 4만km 보증) 5.1%로 작년 동기 대비 KW6 이상의 가입 비중이 5.1%p 상승했다. 이는 KW 개편 이후 보증 적용 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