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가 3년만에 부품변경 모델인 중형 SUV QM6를 1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더 뉴 QM6는 기존 GDe(가솔린) 모델의 품질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했고,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 프리미에르(PREMIERE)를 도입했으며,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기존 QM6의 선호 요인이었던 디자인과 정숙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디테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및 안개등 크롬 데코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프론트 범퍼에 크롬 버티컬 라인을 적용해 시각적 이미지를 더욱 당당하게 만들었다. 프런트 스키드 디자인 변경을 통해 스포티한 면모까지 강조했다. 스퀘어타입 LED 전방 안개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기존 RE 트림에만 제공하던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도 LE 트림으로까지 확대해 기본 적용했다. 신규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했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메모리 & 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풀 스크린 애플 카플레이(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등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8.7” S-Link 기본화면에 공조장치 위젯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는 성인남녀 443명 대상 ‘중고차 장기렌트 서비스’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4%가 ‘신차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월 렌트료’를 최대 장점으로 선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장기렌트카가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로 인식됨에 따라, 신차는 물론 중고차까지 다양한 형태의 장기렌트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중고차 장기렌트 서비스 이용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66.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고차 장기렌트 서비스 이용을 고려해 본 이유로 신차 대비 저렴한 비용 외에도 ‘이용 기간이 최소 3개월 등 1년 미만으로도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다(18.3%)’, ‘장기 렌트 이용 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13.2%)’는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중고차로 장기렌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는 예산 범위내의 적정한 월 렌트료(38.3%), 렌트 차량의 실내·외 상태(31.5%), 이용 기간 중 차량 수리 및 정비 지원(13.6%) 순으로 나타났다. 한 달 이상 장기간 중고차를 이용할 시 원하는 차량 연식으로는 1년에서 3년 사이의 준 신차급 중고차(49%)를 선호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이 자사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비교견적’ 서비스는 30대가 ‘셀프등록’ 서비스는 40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의 내차팔기 서비스에는 셀프등록, 비교견적, 엔카 다이렉트 등 여러 종류가 있어 이용자의 상황과 성향에 적합한 판매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는 SK엔카의 대표적인 내차팔기 서비스인 셀프등록과 비교견적을 이용한 최근 6개월간의 소비자를 연령별로 분석했다. 셀프등록은 차를 판매자가 직접 등록해 개인 간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마진 없이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분석결과 셀프등록 이용자의 연령은 40대가 전체 이용자 수의 38%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6%, 50대가 13%, 20대가 9%를 차지했다. 셀프등록은 최대한 높은 가격을 희망하거나, 판매 기간에 여유가 있거나, 내 차를 잘 알고 어필할 수 있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내차팔기 방식이다. 비교견적 서비스 이용자는 30대가 전체 이용자 수의 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0대가 35%, 50대가 15%, 20대가 9%를 차지했다. 비교견적은 SK엔카가 엄선한 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K7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K7 프리미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12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K7 프리미어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고 이날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16년 1월 풀체인지 모델 출시 이래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K7 프리미어는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 출시된다. K7 프리미어의 가장 큰 변화는 2.5 가솔린 모델로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연비와 동력성능, 정숙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은 기통당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해 일반 시내 주행과 같은 저·중속 영역에서는 MPI 인젝터를,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와 같은 고속 영역에서는 GDi 인젝터를 사용해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한다. 3.0 가솔린 모델은 R-MDPS(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를 적용했다. 고출력 전동 모터가 랙에 장착돼 운전자가 핸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는 차량 진단 및 품질 개선 전의 중고차 목록을 공개하고, 고객이 원하는 차를 알림 신청 해두면 해당 차량이 판매용으로 등록됐을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판매준비차량’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판매준비차량’ 알림 서비스는 매입된 중고차의 차량 진단 및 품질 개선을 진행하기 전 제조사, 모델명, 연식, 주행거리, 색상 등의 기본적인 차량 정보를 먼저 공개한 후, 해당 직영 중고차가 판매용 상품으로 등록되면 알려준다. 케이카 홈페이지 및 앱 내 ‘판매준비차량’ 페이지에서 판매용으로 등록되기 전 상태의 다양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차가 있을 경우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해 알림을 신청하면 관심 매물의 최종 광고 등록 여부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실제 중고차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인기 모델이거나 연식, 주행거리가 짧은 양질의 중고차 매물의 경우 광고가 등록되는 즉시 판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판매준비차량’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는 원하는 중고차를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현재 약 1400여대의 다양한 판매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0일부터 ‘더 뉴QM6 LPe’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국내 출시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 라인업 가운데 하나인 더 뉴QM6 LPe는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디자인과 액화석유가스(LPG)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국내시장 유일의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더 뉴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DONUT TANK)를 적용함으로써 중형 SUV 특유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또 가솔린과 동일한 수준의 정숙성 및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춘 게 특징이다. 가솔린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동일 수준의 토크를 발휘함으로써 정지와 출발을 반복하는 도심지 주행에서 경쾌한 가속성능을 뽑아낸다. 도심형 SUV에 적합한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QM6 LPe는 3700rpm에서 19.7㎏‧m의 최대토크를 기록한다. 3세대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방식 엔진을 채택해 주행성능뿐 아니라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도 해소했다. 여기에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경제성까지 한층 강화했다. THE NEW QM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6월 중국차 시장에서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가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드 익스플로러가 하반기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큰 폭으로 하락해 2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SK엔카닷컴에 따르면 6월 2016년식 인기차종을 중심으로 한 국산차 중고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2.0%가량 떨어졌다.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SM6로 최저가 기준 7.7%나 급락했다. 2016년도에 SM6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판매 대수가 많았기 때문에 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QM6는 최소가와 최대가 각각 5.1%, 5.4%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QM6는 프로모션 확대로 신차 5월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6월 프로모션 혜택도 커 중고차 시세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SM6는 1300만원대 초반으로 QM6는 17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수입차 시세도 전월 대비 평균 약 2.6% 내렸다. 시세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벤츠 C-클래스로 최저가는 7.9%, 최대가는 5.0% 하락했다. 2016년식 벤츠 C 220 d의 판매 대수가 많았고 지난 11월 출시한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 점차 중고차 시장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의 부분변경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를 4년만에 선보였다. 쌍용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다. 이날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4년 만의 부분변경된 뉴 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의 폭발 성장을 이끈 모델이다. 지난 2015년 티볼리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은 연간 3만2000여대 판매에서 8만7000여대 규모로 급성장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뉴 티볼리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최첨단 주행안전기술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My 1st SUV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면 스타일링은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새롭게 적용된 Full LED 헤드램프는 LED 안개등과 더불어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함께 향상시켰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LED 라인을 보강해 티볼리만의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이 적용되며, 일부 모델에는 18” 블랙휠이 옵션 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출시를 앞둔 글로벌 소형 SUV의 차명을 ‘셀토스(SELTOS)’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차명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당당하고 강인한 소형 SUV를 연상시킨다. 기아차는 차명 ‘셀토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글로벌 소형 SUV가 갖춘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주행성능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주행성능,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동일 차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V 프로페셔널’ 기아차는 새로운 글로벌 SUV의 기대주인 ‘셀토스’의 출시를 계기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SUV 라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각 차급별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스포티지(준중형 SUV) △쏘렌토(중형 SUV) △모하비(플래그십 SUV)는 물론 △가성비 최고 엔트리SUV 스토닉 △하이테크 디자인 쏘울 △스마트 친환경SUV 니로 등을 운영 중이다.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는 혁신적이고 대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이 지난 4월18일부터 5월9일까지 실시한 ‘현실로 다가온 전기차, 나에게 딱 맞는 전기차는?’ 투표 이벤트에서 기아 니로 EV가 가장 받은 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SK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 EV포스트에서 진행한 이번 이벤트에는 총 8272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기아 니로를 선택한 참가자가 278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BMW i3가 2253명, 현대 아이오닉 Plug-in이 2128명, 르노 트위지가 1102명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투표 대상 모델은 같은 전기차임에도 국산 일렉트릭 SUV, 수입 소형 전기차, 준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초소형 전기차로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다. 투표 이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기아 니로 EV는 SUV가 갖는 장점을 보유한 전기차로 지난 1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BMW i3는 국내에 2014년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재규어 I-Pace가 출시되기 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