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소형 SUV의 판도를 뒤바꿀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가 출격했다. 특히 셀토스는 영업일 기준 16일간 총 51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공개하며 전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18일 세계 최초로 판매에 나선다. 셀토스는 4375mm의 동급 최대 전장을 자랑하며, 넓은 러기지 용량(498ℓ)을 확보해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인 SUV다. 또한 △복합연비 12.7 km/ℓ(16인치 2WD 기준) 1.6 터보 가솔린 △복합연비 17.6 km/ℓ(16인치 2WD 기준) 디젤 모델로 판매되며,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 연비 향상을 구현했다. 셀토스는 △동급 최대 크기를 기반으로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전국 직영점에 방문하지 않고 PC나 모바일로 직영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전체의 26.4%라고 17일 밝혔다. 그 중 51.8%는 모바일 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를 이용한 소비자는 37%, 유선 전화를 이용한 소비자는 11.2% 순이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판매된 직영 중고차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싼 중고차는 1억330만원에 판매된 2017년식 벤츠 S클래스(S350d 4matic)로 나타났다. 뒤이어 같은 S클래스 모델이 8930만원, 볼보 XC90 2세대가 7650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직접 차량을 보지 않고 구매하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주행거리의 중고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차사기 홈서비스 전체 구매자의 약 57%가 6만km 미만의 중고차를 선택했으며 세부적으로는 2만km 미만 14.6%, 4km 미만 21.5%, 6만km 미만이 20.9%로 집계됐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베스트 셀링 모델을 확인한 결과, 쉐보레 스파크와 현대 그랜저HG, 기아 레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 케이카 전체 판매 차량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서비스 출시 5년 차에 접어들며, 누적거래액이1조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헤이딜러는 2018년 7월 누적 거래액 5천억을 달성했다.이 후 1년 만에 거래액이 5000억 이상 늘어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달 기준 누적 거래 대수는 8만4834대였다. 헤이딜러는 타던 차를 팔 때, 온라인으로 여러 딜러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헤이딜러 앱에서 차량번호와 사진 5장을 올리면, 대부분의 차량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최대 20개 견적을 전화없이 받아볼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 전국의 여러 중고차 매매상사 견적을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신차 영업사원이 처분해주는 가격보다 평균 96만원 비싸게 팔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판매 과정 또한 선택한 딜러가 무료 출장 방문을 오기 때문에 고객이 번거롭게 이동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헤이딜러는 온라인 중고차 서비스 중 유일하게 48시간 내 명의이전 보장,부당 감가 0%와 같은 안심거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고차 딜러의 고객 후기가 모두 공개되어, 친절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은 높이고 가격은 내린 프리미엄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형 SM6는 상품성을 한층 강화하면서도 트림별 가격은 유지하거나 내려 합리적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SE와 LE/RE 트림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도 가격은 각각 50만원, 30만원 내렸다. 르노삼성은 또 감각적인 드라이빙과 세련됨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S-Look 패키지(스포티 패키지) 옵션을 새로 선보였다. 아울러 더 뉴 QM6에 이어 최고수준의 품질과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0년형 SM6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를 도입했다. 우선 2020년형 SM6 인테리어는 모든 트림 공통으로 기어노브 데코를 변경해 세밀한 변화를 진행했다. 트림별로는 SE 트림에 더욱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LED 룸 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LE 트림의 그레인을 기존 카본룩에서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개선했다. RE 트림에는 L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화재 1년후 중고차 시세는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BMW 520d와 벤츠 E220 CDI의 중고차 시세 비교분석 자료를 12일 내놓았다. BMW 520d는 1년 전인 2018년 7월 경 화재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헤이딜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MW 520d는 작년 화재사건 발생 3개월 만에 중고차 시세가16% 급락했다. 또한 대부분의 중고차 딜러가 매입을 꺼리면서, 중고차 경매에서 평균 입찰 딜러 수는 4.8명까지 떨어졌다. 동기간 벤츠 E220 CDI 중고차 시세는 3% 하락에 그쳤고, 평균 입찰 딜러는 12.6명이였다. 이후 1년 간 리콜대상 차량 중 95%에 대해 EGR 밸브 교체 등 안전조치가 완료되었고, 현재 520d와 E220 CDI간의 중고차 시세 격차는 16%에서 7%로 크게 줄어들었다. 520d의 중고차 시세가 1년 만에 크게 회복된 것이다. 평균 입찰 딜러 수 또한 10.6명으로 회복해, E220 CDI의 10.1명을 오히려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 6,7,9월/2019년5,6월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BMW 520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담아낸 SUV ‘베뉴(VENUE)’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11일 더 카핑(The Carffing, 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혼라이프는 현대차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로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의미한다.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엔트리 SUV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베뉴는 △견고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도심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진보된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올해4월 뉴욕 모터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는 올해 상반기 전국 케이카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차는 국산 ‘현대 그랜저HG’, 수입 ‘벤츠 E클래스’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케이카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직영 중고차를 확인한 결과로, 국산차는 그랜저HG 외에 경차의 수요가 높은 가운데, 지난해 결산 대비 현대 아반떼AD와 기아 올 뉴 카니발, 올 뉴 쏘렌토 등이 순위권에 올라온 것이 눈에 띈다. 국산중고차는 올해 상반기 역시 현대 그랜저HG가 차지했다. 1986년 1세대 그랜저가 출시된 이후 꾸준히 풀체인지와 페이스리프트를 거듭하며 ‘아빠차’ 이미지에서 3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국민차가 됐다. 신차 시장에서 그랜저IG는 2017년, 2018년 연속 베스트 셀링 모델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만큼 중고차 시장에서도 그랜저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랜저HG 외에는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가 순위 경쟁을 하는 가운데, 케이카 직영 중고차 결산에서 처음으로 아반떼AD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9월 출시한지 3년만에 후속 모델인 더 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 직영 중고차 몰 SK엔카닷컴이 7월 중고차 시세를 10일 공개했다. 국산차는 평균 약보합세, 수입차는 평균 보합세를 유지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중고차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국산차 시세는 미세하게 하락했고, 수입차 시세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이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렉서스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시세가 평균 -1.1%가량 하락했다. 7월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SUV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지만 이번 7월에는 국산 SUV 시세가 대부분 하락세다.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QM6로 최소가 기준 -5.7% 하락했다. 부분변경 신모델 출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현재 QM6는 1천6백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쌍용 티볼리, 렉스턴W도 최대가 기준 각각 -2.3%, -4.5% 하락했다. 기아차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도 최소가 기준 각각 -5.2% -4.0% 하락했다. 하반기 신차시장의 다양한 국산 SUV 출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말 풀체인지를 앞둔 기아차 K5와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3000m 상공을 비행하다 착륙한 수송기에서 나오는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SUV 패밀리의 새로운 가족 ‘베뉴’의 탄생을 전세계에 알린다. 현대차는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등장을 축하하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현대차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콘셉트는 'Urban Vibes(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로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의 시작 장소(venue)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모델명 C-130)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0미터 상공을 비행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Inyokern Airport)에 착륙하면서 ‘베뉴’를 화려하게 등장시키는 등 블록버스터급 대작 스케일로 제작했다. 이어 코나와 투싼,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자동차 SUV패밀리가 총출동해 ‘베뉴’를 맞이하고 ‘베뉴’는 패밀리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로부터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후 현대차 SUV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2019년 6월 중고차 시세분석 결과를 5일 공개했다. 6월 중고차 시세 분석결과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작년 화재사건으로 시세가 급락했던 BMW 디젤 모델들이 한 여름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상승했다. BMW 3시리즈(F30) 디젤 모델은 전월 대비 6월 매입 시세가 약 3% 상승했고 5시리즈(G30) 디젤 모델도 1.4% 가량 소폭 상승했다. E클래스 등 다른 수입 디젤 모델 또한 평균 대비 양호한 가격 방어율을 보였는데, 이는 수입 신차의 인증 지연으로 신차급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국산차의 경우는 대부분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페이스리프트가 예고된 쏘렌토는 7.2% 하락해 가장 시세가 많이 떨어졌다. 딜러의 차량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는 평균 입찰자 수는 국산차 부문에서는 레이가 14.8명으로 가장 높았고, 수입차 부문에서는 벤츠 C-클래스(W205) 모델이 11.1명으로 입찰 인기가 가장 높은 모델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17년형 차량 기준, 주행거리 10만km 미만, 무사고(단순교환 포함) 차량들로 작성되었으며, 지난 6월 헤이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