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 영국 럭비 구단인 ‘레스터 타이거즈’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5년 시즌부터 30년까지 5시즌동안 레스터 타이거즈를 공식 후원한다. 레스터 타이거즈는 잉글랜드 레스터를 연고지로 하는 전통 깊은 럭비 유니언 구단으로, 1880년에 창단된 이후 프리미어십 럭비의 최상위권을 지켜온 명문 팀이다.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2회 우승과 프리미어십 다수 우승을 기록하며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럭비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럭비는 강렬한 신체 접촉과 정교한 전술적 요소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스포츠로,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에서는 축구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수십만에 달하는 열성 팬층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레스터 타이거즈 유니폼 상의에 금호타이어 로고를 노출하고, 팀의 홈경기장인 ‘매트리걸 우드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스크린 보드와 홈페이지, SNS 등에 금호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가 오는 8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 14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IAA 모빌리티 2025는 셰플러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이후 처음 참가하는 모빌리티쇼다. 주요 전시 품목은 △전동화 모듈형 부품과 통합 시스템(EMR4) △섀시 및 차체 솔루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솔루션 등으로 셰플러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신기술을 소개한다. 셰플러 파워트레인 & 섀시 사업 부문 CEO 마티아스 징크는 “비테스코와의 합병으로 전장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통합, E-모빌리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일원화된 창구에서 완전한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더욱 고도화된 오토모티브 기술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EMR4’는 전동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를 모두 갖춘 3-in-1 통합형 구동 시스템으로 현재 셰플러코리아의 경기도 이천 사업장(구 비테스코)에서 제조, 공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전동 모터와 인버터는 구 비테스코 기술이, 주차 잠금장치가 포함된 하우징과 기어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친환경 화학소재 전문 기업 ㈜티켐(대표이사 김윤경)과 ‘불스원 요소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불스원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불스원 전재호 대표와 티켐의 김윤경 대표, 배우 김민종 상임고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불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요소수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동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요소수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향후 친환경 자동차 관련 사업 분야로 협력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불스원 전재호 대표이사는 “양사간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요소수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 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활동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예술과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올바른 사고력과 위험상황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금호타이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음악과 무용을 활용해 어린이가 직접 교통안전 노래와 무용 동작을 만들며 안전수칙을 익히는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서울 소재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공감형 뮤지컬 '드림, 인 더 스쿨' 공연을 선보인다.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교내외 폭력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비폭력 실천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학생들이 겪고 있을, 겪을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해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울림을 주는 것이 취지다"며 "금호타이어는 청소년 대상 다양한 사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OE(Original Equipment) 타이어 라인업인 ‘에이콘택트(aContact)’를 새롭게 선보인다. ‘에이콘택트’ 타이어 제품군은 자율주행차의 운영 환경과 다양한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으며, 로보택시, 셔틀 차량,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물론 미래의 자율주행 승용차에도 적합하다. 이른 시일 내에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의 공공 도로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자율주행차량을 운행 중이거나 운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러 고객에게 맞춤형 ‘에이콘택트’ 타이어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적용 분야에 따라 사양은 다르지만 짧은 제동 거리와 우수한 핸들링,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은 고객의 안전성을 뒷받침한다. 혼잡한 출퇴근 도로를 달리는 차량과 공항 승객을 정해진 노선으로 수송하는 셔틀 차량은 서로 다른 특성을 필요로 한다. 콘티넨탈은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 고무 컴파운드와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또한 전기 자율주행차의 특성상 회전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회전 저항이 낮을수록 주행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에 3회 연속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차세대 핵심기술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 전략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전동화, 전장, 램프, 샤시/안전 분야 핵심기술 20여 종을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독일 IAA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였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2021년 개최지를 뮌헨으로 옮겨 재출범 한 유럽 최대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IAA에 처음 참가한 이래 매번 전시부스를 꾸려 왔다. 현대모비스는 ‘Deeper Look to Progress’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의 진보와 변화를 주도하는 모비스의 기술 혁신을 유럽 시장에 재차 어필한다.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 방향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는 컨셉이다. 이를 위한 ‘투 트랙 전략’으로 핵심 타깃층을 분리해 퍼블릭 전시와 프라이빗 부스를 이원화 운영할 수 있게 전시 공간을 디자인했다. 우선 일반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퍼블릭 공간에는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 EV9에 현대모비스의 첨단 전장 기술 ‘홀로그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가 영국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 '왓타이어(WhatTyre)'의 '2025 왓타이어 어워드'에서 각각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와 ‘올해의 퍼포먼스 타이어’ 부문을 수상했다. ‘왓타이어 어워드’는 영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주요 타이어 제품을 대상으로 9개 부문에서 최고 타이어와 ‘올해의 타이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제품 성능은 물론, △EU 타이어 라벨 등급 △유럽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 결과 △제조사의 ESG 성과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 인증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 진행된 어워드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와 ‘벤투스 에보’가 전세계 유수의 타이어 브랜드를 제치고 각각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와 ‘올해의 퍼포먼스 타이어’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이온 에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에 선정되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각인시켰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팀(이하 금호 SLM팀)이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8월3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2라운드에서 금호 SLM팀 소속 이창욱 선수가 기록 12분 10초 278(7랩)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그 뒤를 이어 금호 SLM팀 노동기 선수가 3초 677의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창욱 선수와 노동기 선수는 30일 진행된 라운드 예선에서도 1, 2위를 차지하였고 31일 진행된 결승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어가 금호 SLM팀의 원-투 피니시(1-2 Finish; 같은 팀 선수가 1, 2위를 차지하는 것)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예선 경기부터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컨디션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 SLM팀, 금호타이어와의 강력한 팀워크와 탄탄한 실력으로 남은 경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중국의 주요 OEM 업체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듀얼 인버터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1년 듀얼 인버터 협업에 이어 양사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것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듀얼 인버터는 단일 컨트롤러를 통해 두 개의 모터를 동기 제어할 수 있어 패키징 유연성과 설치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독자적인 패키징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 모듈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다른 모듈을 하나의 컴팩트한 패키지로 통합함으로써 무게와 비용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보그워너 듀얼 인버터 기술의 우수성은 전력 모듈 설계에서 더 돋보이며, 단면 냉각 대비 열 저항을 최대 50%까지 낮추어 전력 밀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동일한 크기의 모듈 내에서 서로 다른 유형의 반도체 다이를 패키징할 수 있어, 갈수록 엄격해지는 중국 경량차 시험 주행 사이클(CLTC) 효율 기준을 충족한다. 여기에 적응형 배터리 전압 제어 기능은 모터의 지속 출력 구간과 고효율 작동 범위를 크게 확장해 시스템 전반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보그워너는 핵심 기술을 기반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 실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PM 2.5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차량용품 구매 시에도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불스원은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모두 갖춘 ‘PM 2.5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도 차량 실내 공기질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2중 필터망 구조를 적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20에 불과한 PM2.5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황사, 꽃가루, 곰팡이 포자 등 각종 유해 물질까지 폭넓게 제거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한층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통기성이 약 15% 향상된 원단을 적용해 한층 더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100% 국내 생산이며 메탄올, OIT 등 유해논란성분 불검출 시험성적서도 확보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불스원 필터 담당 변태일 브랜드매니저는 “차량 실내 공기질은 운전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