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쿠페형 SUV 뉴 르노 아르카나(구 XM3) 저리 할부 지원, 스테디셀러 중형 SUV 뉴 르노 QM6 2.9% 초저리 할부 혜택 등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판매 조건을 4일 공개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사명을 ‘르노코리아’로, 공식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르노코리아는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한 ‘뉴 르노 아르카나’와 ‘뉴 르노 QM6’를 공개했다.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과 글로벌 모델명이 적용된 ‘뉴 르노 아르카나’는 르노 특유의 F1 블레이드 범퍼와 새롭게 디자인된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이 어우러져 한층 더 스포티한 쿠페형 SUV로 진화했다. 후면 디자인 역시 중앙 상단에 로장주 엠블럼이 자리하며, 새로운 디자인의 크리스탈 리어 램프가 적용돼 한층 더 역동적으로 변화했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QRescue(큐레스큐) 코드’로 운전자의 안전도 강화했다. 큐레스큐 코드는 사고 현장에서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차량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더 큰 규모의 국제 대회로 격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이하 코리아 챔피언십)’가 통합돼, 오는 10월 DP월드투어·KPGA 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제네시스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A 투어 대회로,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제공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과의 통합 개최로 더욱 수준 높은 글로벌 대회로 거듭나게 됐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참가 선수는 총 120명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앞서 개최되는 2024 시즌 KPGA 투어 20개 대회 성적 기준 상위 30명의 국내 선수들이 90명의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 대회들 중에서도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세계 시장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휴맥스가 호주의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 카셰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셰어링 서비스 시장 확장에 나선다. 휴맥스는 우버 카셰어(Uber Carshare) 사용자들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 공유 솔루션인 ‘오토플러그(OTOPLUG)’를 제공한다. 우버 카셰어는 우버가 2022년 1월 호주의 ‘카넥스트 도어’를 인수한 이후 현재 사명으로 바뀌며 고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우버 카셰어 플랫폼은 사용자가 5분 이내에 차를 예약하고 운전할 수 있으며 유연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호주의 9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도 출시하며 서비스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교통 수단에 대한 원격 제어 기능을 갖춘 휴맥스의 다목적 디바이스인 오토플러그(OTOPLUG)는 우버 카셰어 서비스를 지원하여 원활하고 지속 가능한 카셰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김남우 휴맥스 사업총괄대표는 "휴맥스가 호주의 우버 카셰어(Uber Carshare)와의 새로운 계약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및 디바이스 플랫폼의 글로벌 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택시의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사명과 엠블럼을 바꾸고 매년 1개 이상의 신차를 내놓는 등 한국시장 공략 강화에 본격 나선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3일 르노코리아 서울 성수 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명·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가 제안하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에 다다랐다. 이제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르노 브랜드만의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경험하실 수 있다"라며 "르노코리아가 보유한 뛰어난 생산 및 연구개발 자산을 바탕으로 르노의 DNA에 한국의 역량을 더하겠다. 우리는 이를 '프랑스 태생, 한국 산(Born France, Made in Korea)'이란 말로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K9(K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 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한다. The 2024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돼 총 4종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기아는 The 2024 K9의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아 차종 최초로 운영하고, 동승석 메모리 시트를 마스터즈 트림부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 6만2504대, 해외 30만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6만91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1% 감소, 해외 판매는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그랜저 6100대, 쏘나타 4078대, 아반떼 4188대 등 총 1만 5302대의 세단을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974대, 싼타페 7884대, 투싼 3524대, 코나 2747대, 캐스퍼 3442대 등 총 2만 1979대가 판매됐다. 또 포터는 8032대, 스타리아는 312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2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298대, GV80 4304대, GV70 1243대 등 총 1만 1839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해 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9006대, 해외 22만2705대, 특수 31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7만20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6%, 해외는 1.2%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37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 3만1087대, 쏘렌토가 2만5373대 순이었다. 기아는 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한 4만9006대가 판매됐다. 중형 SUV 쏘렌토는 8974대가 판매돼 소비자 인기가 가장 높았다. 카니발은 7643대, 스포티지 6736대, 셀토스 4748대 순이었다. 승용차 부문에선 레이가 4692대, K5 3577대, K8 2016대 순이었으며, 상용차 부문에서는 봉고Ⅲ가 4584대, 버스 127대가 각각 판매됐다. 해외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 698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셀토스 2만 6339대, K3(포르테) 2만 1081대 순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6대, 해외에서 209대 등 총 315대가 팔렸다. 기아 관계자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 EV3, K8 상품성 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3월 총 5만1388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6.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의 3월 해외 판매는 총 4만93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하며, 2013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해외 판매를 기록한 동시에, 24개월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년 동월 대비 101.6% 증가한 총 2만7395대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의 3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한 총 2038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485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는 3월에 기존 트림에 강렬한 레드라인(REDLINE) 트림을 추가하고,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적용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내수 2039대, 수출 5094대 등 총 713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는 3.7% 늘어났지만, 전년동기 대비 54.3% 감소했다. 내수 시장 판매는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만에 내수 판매 2000대를 넘어섰다. 쿠페형 SUV XM3는 3월 한달 동안 1058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초 하이브리드 대중화 선언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616대의 판매 실적으로 전체 XM3 판매량의 58.2%를 차지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같은 달 161대와 비교하면 282.6% 판매가 늘어났으며, 올 들어 3개월 동안 누적 판매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 743대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762대의 실적을 올렸다. 중형 SUV QM6는 지난달보다 7% 증가한 860대가 판매됐다.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 추돌 사고 시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숙성, 주행 안정성, 경제성 등 탄탄한 기본기까지 갖춘 패밀리 SUV QM6 LPe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