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휴가철 차박 인기에 힘입어 중대형 수입 SUV의 8월 중고차 값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8월은 휴가 비용 등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8월은 예외적으로 국산차는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수입차는 소폭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57% 미세하게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제네시스 EQ900이다. 지난달 제네시스 G90의 연식 변경 모델 출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최대가가 6169만원에서 5814만원으로 -5.75% 하락했다. 기아차 스포티지도 최대가가 2061만원에서 1987만원으로 -3.59% 하락했다.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신차 프로모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 중 시세가 소폭 오른 모델은 르노삼성 SM6와 쌍용 G4렉스턴으로 SM6는 최소가가 1.88%, G4렉스턴은 최소가가 1.83% 상승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기업 ‘㈜체카(Chexcar, 대표 안효진)’가 국내 최초로 중고차 상품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인증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체카는 최근 3개월간 통합인증센터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지난 8월1일 통합인증센터의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카는 중고차 거래시 필수 공정인 상품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통합 인증센터는 중고 차량 상품화의 모든 공정과 검수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중고차 시장 최대 규모이자 수도권 대표 교통 허브인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통합인증센터는 연면적 4,224,6㎥ (약1280평), 월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중고차가 매입되어 소비자에게 출고되기 전까지의 PDI(Pre-Delivery Inspection)를 담당한다. 통합 인증센터에는 △보증점검 △한국 종합 성능 평가원 성능점검 △도색/판금 △휠/유리/실내 복원 △세차 △실내 클리닝 △소모품 교환 △광택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제품 촬영을 위한 디지털 오토 스튜디오 공간도 있어 온라인 매물 등록까지 가능한 중고차의 모든 상품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차박 선호도 SUV'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946명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8종, 수입 11종의 인기 SUV로 이 중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 결과 국산차에서는 팰리세이드가 24.3%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제네시스 GV80(21.5%), 3위는 쉐보레 트래버스(17.4%), 4위와 5위는 기아 모하비(14.4%)와 쏘렌토(9.6%)가 각각 차지했다. 6위부터 8위는 현대 싼타페(6.3%), 쌍용 G4렉스턴(4.3%), 르노삼성 QM6(2.2%)이다. 수입차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19.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17.6%), 3위는 볼보 XC60(13.8%), 4위는 벤츠 GLC클래스(12.3%), 5위와 6위는 포르쉐 마칸(11.2%), 아우디 Q7(10.5%)가 각각 차지했다. 7위부터 11위까지는 BMW X4(5.3%), 캐딜락 X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대림오토바이가 대만의 모터사이클 브랜드 킴코의 3개 모델을 독점 유통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 독점으로 유통하는 킴코의 모델은 총 3가지로 G-DINK 125i, X-TOWN 125i, X-TOWN 300i이다. 이번 결정으로 대림오토바이는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을 공략하기에 다소 부족했던 모델 라인업을 보강하고 그로 인해 유통 대리점들의 채산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킴코코리아 역시 대림오토바이의 전기 이륜차로 라인업을 보강하고 국내 모터사이클 유통사 중에 가장 큰 판매망을 가진 대림오토바이와 협업으로 판매를 하며 킴코 브랜드의 유지 및 제품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림오토바이가 판매하는 킴코의 G-Dink 125i CBS는 시내 주행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한국형 시트 및 라이딩 포지션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적합한 모델이다. 280mm 늘어난 플로어 판넬로 물건 적재 공간이 넓어져 상용으로도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고 라이딩 시 편안한 착지감을 확보했다. 이전 구형 모델의 프레임과는 달리 신형은 강화된 헤드파이프 프레임과 언더프레임 설계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인 차대와 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모든 사용자를 배려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7, 9, 11인승 모델로 출시된다. 기아차는 전형적인 미니밴의 한계를 뛰어 넘어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여유로운 프리미엄 공간으로 4세대 카니발을 완성했다.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적용=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에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기술을 적용해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모든 순간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더욱 똑똑해진 신형 카니발의 대표 신기술이다. 별도의 조작 없이도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도어 주변에서 일정시간 동안 기다리면 자동으로 열리도록 제어해 양 손에 짐을 들었거나 도어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27일 3분기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사업, 영업지원, 제작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https://encar.recruiter.co.kr/)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27일부터 8월9일까지다. 엔카닷컴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직무에 따라 10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사업부는 △법인 영업 △엔카홈서비스 운영 △지점운영 지원 △엔카 매물등록, 영업지원부는 △콜센터 인바운드 관리 △반일제 인바운드 고객상담, 제작부는 △Back-end 개발 △iOS 모바일 앱 개발 △웹/앱 서비스기획 부문, 경영지원은 △회계/세무 분야다. 올해 3분기 채용인원은 00명이다. 각 부문의 지원 자격은 직무에 따라 다르다. 채용 과정은 본사 근무의 경우 서류 접수, 온라인 인성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며 매물 등록 사원의 경우에는 서류 전형과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전형 결과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엔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엔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오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생활에 혁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중고차 시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딜러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대표 안진수)가 2020년 7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지난 한 달간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을 분석한 결과 총 12개 모델이 시세가 상승한 가운데 전월 대비 평균 증감률이 3%를 기록했다.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기록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중고차 시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 ‘내차팔기’ 시세는 패밀리 차량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소형 SUV인 ‘티볼리’가 13%의 시세 상승 폭을 기록해 증감률 1위를 차지했다. 중형 SUV인 ‘올 뉴 쏘렌토’가 9%, 준중형 SUV인 ‘올 뉴 투싼’ 4%, ‘스포티지 4세대’ 2%의 증감률을 각각 기록해 차급을 뛰어넘어 다양한 SUV 차종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차 출시 영향을 받은 ‘싼타페 더 프라임’도 증감률 0%로 시세 방어에 성공했다.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RV차량도 인기다. 신차 출시 및 타다 물량 등 시세 변동 이슈가 많은 ‘올 뉴 카니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엔카홈서비스'의 지난 6월 판매대수가 서비스 첫 달 대비 6배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 신청건수 또한 5.8배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엔카홈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해 차를 충분히 타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은 타사와 차별화되는 엔카홈서비스만의 특징이다. 엔카홈서비스는 딜러와의 만남이 부담스럽거나 원하는 매물이 거리가 먼 지역에 있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 진단평가사가 무사고를 확인한 진단 차량을 정찰제로 제공하기 때문에 허위매물이나 시세보다 비싼 가격을 걱정하는 소비자도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엔카닷컴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엔카홈서비스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홈서비스는 7일 환불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 최초의 EV(전기차)가 20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첫 전기차 출시에 앞서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준중형 SUV 전기차는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체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함은 물론 소재 적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해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 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shark riblet) 형상을 활용하는 등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역동적인 스타일 요소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다.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미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은 17일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의 올 상반기 신청 건수가 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이 ‘엔카 비교견적’의 작년과 올해 1~6월 소비자 이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배, 거래 완료 건수는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로 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이 간단하고 24시간 안에 엔카닷컴 제휴 딜러들이 경쟁을 통해 최고가를 제공하며 차량 판매까지 48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카닷컴은 ‘엔카 비교견적’의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신뢰 전략의 일환으로 경쟁사 대비 제휴 딜러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한 결과 엄선한 딜러들이 참여해 ‘허위 입찰' 없는 안심 거래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신뢰 전략 강화를 위해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정확한 매입가 산정을 위한 사진 등록 기능을 추가했고 소비자 불이익을 막기 위해 ‘사후관리제도’를 도입했다. ‘사후관리제도’는 거래가 완료된 후 적정한 거래가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거래가 끝나면 서비스가 종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