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올해 1월 출시된 현대 팰리세이드 신형 모델이 신차 출시 후 약 한 달 만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해 화제다. 현재 기준 신형 팰리세이드가 등록된 국내 중고차 플랫폼은 엔카닷컴이 유일하다. 올해 초 6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는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실내공간,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을 갖춰 출시 3주만에 사전계약 약 4만 5천대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1월 중순 출시된 신형 현대 팰리세이드(LX3)는 신차 출시 이후 24일만인 2월7일에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됐다. 2월 말 기준 누적 판매대수는 9대로 아직 적은 편이지만, 평균 판매주기는 4.4일로 플랫폼에 등록된 후 빠르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패밀리 SUV로 인기가 많은 팰리세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 (LX3) 가솔린 2.5 4WD 7인승 캘리그래피의 경우 가격은 약 7천만원 후반대로 등록되어 있다. 이는 약 5개월에 달하는 긴 신차 출고 대기 기간과 수출시장에서의 인기 등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ㅜ 엔카닷컴에 등록된 신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광고 모델인 만화가 및 방송인 기안84와 두 번째로 함께한 2025년 신규 광고 ‘나의 드림카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드림카 4고(사고)’ 편, ‘드림카 8고(팔고)’ 편 총 두 편으로 제작돼, 내가 꿈꾸던 드림카를 만나고 누군가의 드림카가 될 내 차를 보내는 모습을 감성적인 영상과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냈다. 엔카닷컴은 작년에 이은 기안84와 두 번째 협업인 만큼 모델과 딱 맞는 만화책과 드로잉을 주요 콘셉트로 기획해, ‘나의 드림카 플랫폼, 엔카’라는 브랜드 메시지가 젊은 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드림카 4고(사고)’ 편은 ‘그 차가 만화책을 뚫고 나와 나에게 도착했다’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해 꿈에 그리던 드림카가 엔카믿고 서비스를 통해 내 차가 되는 설렘 가득한 내용을 담았다. 영상에서는 그림으로만 존재하던 드림카가 현실로 다가와 꿈을 이루는 순간의 두근거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이후 ‘엔카믿고 4고(사고)’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면서 엔카가 직접 무사고를 확인한 차량인 ‘엔카진단’과 7일간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내 차 사기 서비스 ‘엔카믿고’가 강조된다. ‘드림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가 내달 출시를 앞둔 ‘무쏘 EV’의 사전 계약을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쏘 EV’는 정통 SUV 기반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를 바탕으로 픽업 특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했다. 데크와 바디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강인함을 강조하며, 그릴 등 디테일 요소는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독창적인 C필러 가니쉬가 유니크한 감각을 더한다. 실내는 각종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최대 500kg의 적재 중량을 제공하면서도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국내 SUV 모델 동등 수준의 커플디스턴스(850mm) △2열 슬라이딩 △32도 리클라이닝 시트 △2열 헤드룸(1002mm) 등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승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커플디스턴스 : 앞좌석부터 뒷좌석 힙 포인트까지의 거리)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엔카닷컴에서 거래된 하이브리드 차량 빅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5년 간 중고차 시장 내 하이브리드차 등록 및 판매대수 비중이 전체 2%대에서 5%대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열풍이 거세게 불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4년 한 해 국내 신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는 38만9000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29.2% 성장한 수치다. 지난 1월 수입차 월간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70%가 넘을 정도로 하이브리드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 간 엔카닷컴에서 거래된 하이브리드차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체 연료타입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해 늘어나, 등록대수 비중은 20년 2.60%에서 24년 5.92%까지 증가했다. 판매대수 비중 또한 20년 전체의 2.27%에서 24년 5.07%로 증가했다. 특히 24년 하이브리드차 등록대수와 판매대수는 20년에 비해 약 2배 이상인 1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증감이 크게 없는 가솔린차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디젤, LPG차와 비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충청 및 대전, 경기 남부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7일 천안 서북구에 리본카 천안지점을 오픈했다. 리본카 천안지점은 충남권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메카 인 천안’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0대 이상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췄다. 천안은 충청과 대전 그리고 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인근 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해당 지점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가까워 중부권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천안지점은 차량을 전시하는 공간 뿐만 아니라 고객이 편안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깔끔하고 쾌적한 고객상담실도 함께 운영한다. 리본카는 방문 고객이 차량 구매 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세일즈 매니저가 상세하게 안내하며, 특허 받은 중고차 품질 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 리포트도 제공한다. 차량 구매 후에도 리본카의 사후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한편, 리본카는 서울과 청라, 일산, 천안, 동대구, 부산, 광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다양한 차량을 통해 고객과 격의 없는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 신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ㅋㅇㅋ(크으크)’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는 차별점을 두어, 차와 차주들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콘텐츠는 ‘차주님들’이다. 자동차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MC로 출연해 같은 차종을 운행하는 여러 차주들과 인터뷰하는 웹 예능이다. 각종 트림 및 옵션 차이부터 직접 운행해봐야 알 수 있는 세세한 이야기까지 실제 사용자의 관점에서 차량을 소개한다. 지난 16일 공개된 첫 화에서는 BMW 3시리즈 차주 5명이 등장해 각자 차량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오는 23일에는 ‘문콕인터뷰‘ 첫 화가 공개된다. 생활 여러 곳곳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차주들의 이야기를 주요 소재로 한다.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MC를 맡아 차주들과 그들의 자동차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케이카는 최근 더욱 관심이 높아진 중고차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판매 주체가 아닌 실 사용자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5 더 뉴 마이티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편의사양을 추가 및 확대 적용하고 카고 적재 성능을 개선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4톤 카고와 10.3톤 샤시캡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새롭게 탑재했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는 기존의 코일 서스펜션 시트보다 진동 흡수력이 우수해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좌우 흔들림이 적어 높은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일반캡/슈퍼캡 전 트림에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가 체형에 맞춰 조절함으로써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운영하던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스텝 램프를 확대 적용하고, ECM 룸미러(전자식 감광 룸미러)를 탑재해 야간 운전 상황에서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전방 시야도 개선했다. 이 외에도 슈퍼캡 모델에는 베드룸 측면에 USB-C 타입 고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의 고성능 모델인 ‘더 기아 EV9 GT(EV9 GT)’와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와 함께 기존 EV9 롱레인지 모델의 트림별 가격을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EV9 GT는 2023년 출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온 EV9의 우수한 상품성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앞서 EV9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어워즈인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EV9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성능 특화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V9 GT는 합산 최고출력 374kW(509마력), 최대토크 740Nm(75.5 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륜과 후륜 모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단 4.5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또한 99.8kWh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세단이 등장했다.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EV4는 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EV4는 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가 대담한 인상을 주며,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한 범퍼 하단부 디자인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EV4의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이 조화를 이루며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시각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형상의 19인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MUSSO EV)’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KGM은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를 바탕으로,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로 ‘무쏘 EV’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픽업 고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크로스오버한 외관에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균형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이 돋보인다.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 여러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적용해 데크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재다능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측면부는 데크(적재 공간)와 바디가 하나로 구성된 차체일체형의 실루엣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터운 루프 디자인은 무거운 적재량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견고함을 주며,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 및 사이드 가니시가 터프한 매력을 더한다. C필러 가니시는 데크와 캐빈을 시각적으로 분리해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