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태평양 도로 안전 컨퍼런스’에 참가해 정부 기관, 개발 은행, NGO, 교통안전 관련 민간 부문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방안과 안전을 위한 재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도로 안전 파트너십(GRSP: Global Road Safety Partnership)이 주관했다. 글로벌 도로 안전 파트너십은 국제적십자사와 적신월사연맹(IFRC)이 주관하는 비영리 단체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부상이 인위적인 보건 위기라는 국제적 인식에 부응해 1999년에 설립됐다. 브리지스톤이 전 세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도로 안전 프로그램이 도로교통 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프린스 마이클 국제 도로 안전상(Prince Michael International Road Safety Award)’을 2024년 수상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2023년 기준)에 따르면 매년 도로 교통사고로 약 119만명이 목숨을 잃고, 2천만 명에서 5천만 명이 부상을 입으며, 이 중 상당수가 평생 장애를 겪는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의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타이어모어’와 저전압 배터리 글로벌 기업 ‘클라리오스델코’가 지난 17일 배터리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미쉐린코리아 본사에서 미쉐린코리아 제롬 뱅송 대표와 클라리오스델코 원석준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타이어모어는 미쉐린 그룹이 운영하는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원스톱 서비스 네트워크로, 전세계 약 7,00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고객들은 타이어모어 매장 방문 시 미쉐린을 포함한 여러 브랜드의 타이어 장착 및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와 함께 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 관리를 위한 프리미엄 경정비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타이어모어는 올해 1월 국내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타이어모어 대리점에서는 고객의 차량 점검 과정에서 배터리 교체가 필요할 시 공식 배터리 파트너인 클라리오스델코로부터 공급받은 ‘바르타 실버(VARTA Silver)’ AGM 정품 배터리를 장착 및 판매하게 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인 ‘더 기아 PV5(이하, PV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PV5’는 기아의 첫 PBV 모델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급속 충전 성능 확보로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저상 플로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다. PV5는 패신저, 카고, WAV(휠체어 접근 차량), 샤시캡 등 기본 모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생 차종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PV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EV HP71’(규격 : 215/65R 16)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SUV 및 픽업트럭 전기차 특화 제품으로 한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행/마모 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전기차에서 요구하는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따른 순간 반응속도에 대응 가능한 성능을 확보했다.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대전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에서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무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 브랜드에 상관없이 화물차를 포함한 영업용 상용차 고객이 대상이다. 브리지스톤의 타이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타이어 외부 상태를 포함해 타이어의 마모 및 손상 정도와 적정 공기압 여부 등을 점검해준다. 고객이 궁금해하는 타이어에 대한 간단한 기술적 자문도 현장에서 가능하다.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는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제공하며, 서비스 운영 시간 내에 휴게소 내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CSR팀 김형조 매니저는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세심한 점검을 통해 고객 만족을 드리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와 서울 광화문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미래형 타이어 기술개발 및 공급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금호타이어와 에이투지는 자율주행차 개발 협력 및 스마트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추진한다. 에이투지는 최근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의 자율주행 기술력 평가에서 세계 11위에 오른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에이투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인 '로이'(ROii) 에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진짜 산·연 협력 R&D 과제'에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출연연구기관이 협력해 연구개발을 거쳐 기술이전까지 확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신성장동력 창출 연구개발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 '벤투스 슈퍼 스포츠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14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에보 Z' 등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의 슈퍼 스포츠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올해 3월 선발된 '익스피리언스 크루'와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 등 36명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벤투스 슈퍼 스포츠 올시즌' 및 '벤투스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제품을 장착한 BMW 고성능 시승 차량을 활용해 트랙 주행, 짐카나, 드리프트 교육, M-Taxi, 경쟁사 동급 제품 비교 테스트 세션 등 체험을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국내 주요 딜러사 관계자 36명과 가족들을 초청해 한국타이어의 독보적인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며 핵심 파트너와의 소통 접점을 강화했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초고성능 타이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벤투스' 브랜드의 혁신 테크놀로지를 국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국내 복지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7월21일 백암주간보호센터 차량 12대 △8월12일 꿈나무마을 차량 28대 △8월13일 꿈을 키우는 집 차량 18대 △8월19일 성육보육원 차량 25대 △8월26일 지온보육원 차량 12대 등 총 5개 복지 기관, 95대 차량에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단순히 타이어 물품 지원에 그친 것이 아니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차량에 장착돼 있는 타이어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함께 제공했다. 타이어 점검 항목에는 △타이어 상태 점검 △공기압 보충 △워셔액 보충 △연막 항균 탈취 등이 포함되었으며, 기관 소속으로 운행중인 차량뿐만 아니라 기관 직원들의 개인 차량 역시 점검 서비스를 받았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은 기관의 관계자는 “아이들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수단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을 고려하는데,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타이어 점검 서비스가 직접 방문해 차량의 타이어 안전을 점검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5차전이 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2024년 처음 시작한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 PHEV 단일 차종으로 치러지는 국내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원메이크 레이스다. 브리지스톤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공식 타이어로 후원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7일 열린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시즌 5차전은 시즌 마지막 레이스를 남겨놓은 만큼 출전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열정에 가득 찼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했다. 예선에서 1, 2위를 차지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와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 선수가 결승 레이스 스타트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중 추돌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송형진 선수가 코스 밖으로 밀려났고 차량 문제로 송 선수가 트랙에 다시 진입하지 못해 아쉽게도 경기에서 리타이어 해야 했다. 초반 선두 경쟁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차량 데미지가 있었지만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