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재규어가 1935년 출시한 ‘SS Jaguar(SS 재규어)’와 최신작 ‘Type 00(타입 00)’를 영국 런던 챈서리 로즈우드 호텔에 함께 전시하며 90년에 걸친 대담한 디자인 역사를 기념했다고 밝혔다. 재규어가 추구해 온 독창적인 예술성은 미드 센추리 모더니즘과 현대 영국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 호텔의 공간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SS 재규어와 Type 00은 90년이라는 긴 시간의 간극이 있지만, 시대의 통념을 깨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한다. SS 재규어가 당시 재규어 브랜드의 기틀을 마련한 모델이라면, Type 00은 오늘날 재규어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다. 재규어라는 이름을 단 첫 모델인 SS Jaguar는 윌리엄 라이언스 경(Sir William Lyons)의 ‘그 어떠한 것도 모방하지 않는다(Copy Nothing)’는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당시 대부분의 영국 차가 높고 실용적인 형태였던 것과 달리, SS Jaguar는 낮은 루프 라인과 길게 뻗은 보닛을 적용해 업계의 관행을 깬 대담한 실루엣을 선보였다. Type 00은 이러한 철학을 계승하여 재규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담한 선언’과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강남훈 회장,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는 4일 부터 7일 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가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을 맞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te’를 슬로건으로, 국내 최대 수소 전문 전시회 H2 MEET와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합해 개최되었다. △전시 △국제 컨퍼런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이번 행사는 수소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세계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래 수소기술·모빌리티·정책·지역 생태계를 아우른 종합 전시= 현대자동차그룹, HD현대인프라코어, 코오롱인더스트리, 범한퓨얼셀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참가해 수전해, 저장, 연료전지, 그린수소 생산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3M, 에머슨(Emerson), 린데(Linde), 헨켈 록타이트(Henkel Loctite), 티유브이슈드(TÜV SÜD), 에어리퀴드(Air Liq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정의선 회장은 5일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기아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와 같은 '위대한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영국의 전설적 탐험가인 어니스트 새클턴은 위기 속에서 진정한 리더쉽과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동료애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면서 "기아의 '위대한 여정'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수 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며 기아와 현대는 하나가 됨으로써 더 큰 미래를 함께 꿈꾸게됐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김철호 창업자와 정몽구 명예회장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그는 "기아는 한국 산업사에 매우 특별한 회사"라면서 '존경하는 김철호 창업자님께서는 자전거에 이어 오토바이, 삼륜차 그리고 최초의 종합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시고 마침내 엔진의 국산화까지 이뤄 내시면서 대한민국 모빌리티의 근간을 닦으셨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정몽구 명예회장님께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출범할 당시 글로벌 톱 5라는 비전을 제시하셨다"며 "동시에, 명예회장님께서는 기아의 정체성과 고유한 문화를 존중해야 진정한 시너지가 발생한다고 믿으셨다. 또 명예회장님께서는 품질과 글로벌 현장을 항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과 렉서스는 5일 TGR의 ‘GR GT’와 ‘GR GT3’, 그리고 렉서스의 ‘렉서스 LFA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R GT’, ‘GR GT3’, 그리고 ‘렉서스 LFA 콘셉트’는 “자동차 개발의 핵심 기술은 반드시 다음 세대로 전승돼야 한다”는 토요타자동차 아키오 토요다 회장(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의 신념에서 출발한 모델이다. 세 모델은 토요타가 추구하는 ‘식년천궁(Shikinen Sengu)’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식년천궁(Shikinen Sengu)’은 일본 신도(자연 속에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신(신령)에게의 헌신과 숭배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고유의 토착 종교)전통에서 유래한 의식으로, 신사의 주요 건축물과 구조물을 수십 년 주기로 새롭게 짓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는 건물을 다시 세우는 것뿐 아니라, 신사 내부에 보관된 장엄구와 의례용 의복까지 모두 새로 제작한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건축, 대장간, 직조 등 다양한 일본 전통 공예 장인들이 자신의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들 모델은 스포츠카 개발 과정에서 핵심적인 차 만들기 기술을 보존·계승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순수 전기 SUV ‘EX60’에 탑재될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Multi-Adaptive Safety Belt)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뽑은 ‘2025년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매년 삶의 방식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발표한다. 올해는 각 분야 300개의 발명품을 선정했는데,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운전자 이해 시스템(Driver Understanding System)’에 이어 올해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안전 리더십을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볼보의 차세대 안전 기술인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는 탑승자의 신체 조건과 주행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탑승자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 내외부의 첨단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탑승자의 키, 체중, 체형, 착석 자세 등에 맞춰 보호 강도를 세밀하게 조정한다. 예를 들어, 충돌 강도가 큰 사고에서 체격이 큰 탑승자의 경우 머리 손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벨트 하중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로서 지난 4일(목)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 기간 중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 부사장과 에어리퀴드그룹 프랑수아 자코브 회장, 수소 에너지 부문 에르윈 펜포니스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의 체결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의장사로서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한국, 미국, 유럽을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거점으로 삼고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의 모든 과정에서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수소 모빌리티 확대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 및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전략 실행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글로벌 수소 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3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제4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PBV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실제 차량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아 최초 PBV인 PV5와 연계 가능한 실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컨버전 △애프터마켓(액세서리 및 소모품 시장) 용품 △스타트업 △일반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컨버전 부문은 여러 산업 현장과 업무를 고려한 다목적 차량 개발 관련 △애프터마켓 용품 부문은 차량의 공간 활용과 고객 편의성을 향상하는 용품 관련 △스타트업 부문은 스타트업 자체 솔루션과 PV5를 연계한 서비스 관련 △일반 부문은 일상 생활이나 업무에서 PV5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기업 60건, 일반 1,206건 등 총 1,26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아이디어의 △상품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전체 대상 1팀 및 부문별 최우수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일 과천시청에서 과천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개최된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총 10억원 중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용욱 과천시 부시장,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이 참석해 지역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부금은 2026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는 과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에 사용돼, 기관 인테리어 조성을 비롯해 아동학대 사례관리 및 상담을 위한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한다. 현재 과천시는 의왕시와의 공동 운영 중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약이 내년에 종료될 예정으로, 과천시의 단독 기관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기부로 과천시 지역 아동 보호체계 강화가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지원한 세 번째 사례다. 앞서 작년에 개최된 제11회 대회의 기부금 10억 원 전액은 인천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연말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 ‘크리스마스 드라이브 위드 한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12월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과 계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드라이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웰컴 골프백 세트와 △트롤리백 △패커블 보스턴백 △머그컵 세트 등으로 각기 구성된 ‘메르세데스-벤츠 홀리데이 기프트’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홀리데이 기프트 중 하나를 받아 갈 수 있으며, 각 기프트는 재고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스페셜 프로모션’에서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벤츠G-Class, S-Class, GLS, EQS 출고 고객에게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주중 1박)과 아이스링크 입장권 (2매)을 증정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GLE와 GLC 출고 고객에게는 레스케이프 호텔 숙박권(주중 1박)과 티살롱 웰컴 커피 교환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 공식 딜러 렉스모터스가 대표모델 지프 랭글러의 누적판매 5,000대 달성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특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렉스모터스는 2002년 창업 이후 ‘자유, 모험, 정통성, 열정’이라는 지프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며 성장을 이끌어왔다. 전문적인 판매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20여 년간 국내 지프 차량 누적판매 2만대를 기록한 렉스모터스는 지난 11월 말, 지프 단일 딜러사 최초로 랭글러 누적판매 5,000대를 돌파하며 오프로드 SUV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이벤트는 랭글러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감사의 의미로 기획되었다. 12월31일까지 지프 랭글러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코스트코 골드스타 연간 회원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조선호텔 앤 리조트 통합 숙박권’을 제공한다. 해당 숙박권은 제주를 포함한 전국 7개 호텔에서 사용 가능하며, 조식 2인권이 포함된다. 추첨은 2026년 1월 중 진행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연락 후 증정할 예정이다. 렉스모터스 최우석 대표는 “지프 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예트렌드페어의 공예매개관 부스로 참여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Lexus Creative Masters)’는 이번 전시를 통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장인정신(Takumi) 철학을 소개하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공예의 쓰임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공예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부스는 ‘경계를 허물다(Boundless)’를 테마로, 렉서스만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부스 안팎의 경계를 최소화한 반투명 소재를 적용해 외부에서도 작품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는 등 관람객에게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2025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작을 비롯해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역대 어워드 수상작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들의 신규 작품 등 약 65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버려지는 자동차 부품을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한 업사이클링 작품인 ‘타임리스 파츠(Ti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코리아가 충청지역 고객의 전기차 수요 증가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BYD Auto 천안 전시장을 6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BYD Auto 천안 전시장은 1,421㎡(약 430평)의 독립 부지에 연면적 542㎡(약 164평), 3층으로 이루어진 단독 쇼룸으로 충청권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천안 신도시 진입 메인 도로변에 자리해 있어 고객의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BYD Auto 천안 전시장은 12월 6일 고객 체험과 상담을 포함한 오픈 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오픈 행사에서는 올해 출시한 소형 전기 SUV BYD 아토 3와 스포츠 중형 전기 세단 BYD 씰(BYD SEAL), 도심형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 3종 차량의 시승 프로그램을 비롯해 BYD 브랜드 및 첨단 기술 소개가 진행된다. 또한 BYD코리아는 BYD Auto 천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하여 BYD의 첨단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12월 11일까지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의 플래그십 SUV 모델 ‘양왕 U8’을 특별 전시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트 아우토(sport auto)’ 독자 투표에서 겨울용 타이어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33회를 맞은 스포트 아우토 독자 투표에는 약 1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21개 카테고리와 168개 타이어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그 가운데 콘티넨탈은 겨울용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스포트 아우토 어워드 2025(sport auto AWARD 2025)’를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겨울철 주행 안전성과 성능, 신뢰성 전반에 대한 독자들의 실제 체감 평가가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독일은 유럽에서도 겨울용 타이어 의무화 규정이 있을 만큼 타이어 성능을 엄격히 평가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준 속에서 콘티넨탈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자사의 겨울용 타이어 기술력이 혹독한 주행 조건에서도 입증됐음을 의미한다. 한국 역시 강설량 증가와 큰 일교차 등으로 겨울철 도로 환경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국내 시장에서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콘티넨탈의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콘택트 T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터스자동차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이후 출시 예정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EV 모델의 핵심 기술 방향성을 공개했다. 로터스자동차는 전동화 전환기의 변화 속에서도, 브랜드 철학인 ‘가벼움·민첩함·레이스카 DNA’를 유지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을 공식화했다. 실적 자료에 따르면 로터스자동차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에 900V 기반 하이브리드 EV 아키텍처를 적용한다.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300~400V)을 크게 넘어서는 초고전압 플랫폼은 전력 효율과 반응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전기모터와 엔진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로터스만의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대 1,000㎞가 넘는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장거리 운행 가능성과 충전 인프라 의존도 감소라는 실질적 편익을 제공한다. 동시에 고성능과 실용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략적 포지셔닝이다. EV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가 제공할 수 있는 장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로터스 특유의 레이스카 기반 섀시 기술은 이번 모델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나만의 BMW 에디션 만들기’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한 상위 모델 3종과 2025년 주요 인기 SUV 모델 2종 등 총 5종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출시한다. BMW 코리아는 고객 의견에 의해 BMW 에디션이 제작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BMW 샵 온라인에서 ‘나만의 BMW 에디션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M2, M340i 세단, M5, X3 20 xDrive, X5 xDrive40i 등 5개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익스테리어·인테리어·휠·파츠 항목을 취향에 맞게 구성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투표 결과 BMW M2 쿠페 부두 블루 30주년 에디션이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으며, 이어서 BMW M5 파이어 오렌지 30주년 에디션과 BMW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30주년 에디션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BMW 코리아는 상위 득표 1위부터 3위까지 모델 이외에도 온라인 투표 참가 모델 중 올 한해 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BMW SUV 모델인 X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