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독일 IAA 모빌리티서 '모든 사람을 위한 기술' 비전 제시

  • 등록 2025.08.20 1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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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은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이를 입증하고, 여러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핵심 약속은 ‘모든 사람을 위한 기술(Tech for the People)’로, 고객의 가까이에서 최고의 차량과 기술,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에는 그룹 최초로 총 6일에 걸쳐 제품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관련 산업계 및 정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기조연설과 패널토크, 자동차와 기술 분야의 최신 주제를 다루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사용하기 쉽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기술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이러한 이해가 그룹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그룹은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우리의 강력한 브랜드들과 함께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이들이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의 목표를 보여줄 것이다. 새로운 전기차 공개와 아이코닉한 제품, 핵심기술 분야에서의 선구적인 혁신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힘과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펼쳐 보일 것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지속가능하고 연결된, 사람들을 위한 모빌리티를 재정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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