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현대캐피탈과 제휴해 ‘EV 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최근 차량 리스는 첫 차를 고려하는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최신 모델을 경험하려는 소비자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리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엔카닷컴은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 차량 이용이 많아지는 휴가 시즌을 맞아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기차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EV6, 아이오닉5 등 인기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아 EV6를 기준으로 현대캐피탈 리스를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 25만원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 운용이 가능하다.
대상 차량은 엔카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단한 차량으로 선별됐으며, 배터리 상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진단솔루션을 기반으로 배터리 진단 정보(SoH, State of Health)를 제공한다(*일부 모델 제외).
또한 6개월간 충전료 부담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30만원 상당의 충전 바우처도 함께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엔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전기차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용성을 갖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